어린이집보육실습일지 자기반성 및 평가(feat.엄마 죽어버리겠다)

동화책을 읽고 있는데,

한 유아가 나에게 갑자기

"엄마가요. 내가 말 안 들으면 콱 죽어버린대요."라고 말하였다

그 순간 당황스러워 뭐라고 해야 할 지 몰라 

"그럼 ○○이가 엄마 말을 잘 들어야겠어요~"라고 말을 얼버무렸다.

집에 와서 이게 과연 괜찮은 답변이었을까라는 생각이 하루종일 머릿 속을 맴돌았다.

 

=>보육교직원 및 보육 관련 인력 모두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입니다.

아이가 아동의 권리를 다 알진 못하겠지만

"엄마가 속상하셨나 보다. 그래도 어마가 이렇게 말하면 속상해요."라고 말해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~

그러나 어머님이 장난으로 쎈 언어를 사용하셨을 수도 있으니 오해하지 마셔요.